▲ 코너 맥그리거/사진=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에디 알바레스를 잠재우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뒤 최대 10개월의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던 코너 맥그리거가 불과 한 달여 만에 훈련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되던 올 상반기 복귀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맥그리거가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체육관에 나와 연습을 재개한 사실이 그의 코치에 의해 확인이 됐다고 호주의 뉴스닷컴이 8일(한국시간) 전했다.
맥그리거의 코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최근 맥그리거가 도장에 나와 몸을 풀고 훈련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일반에 공개했다.
물론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복귀를 위한 준비가 아닌 개인적으로 몸을 풀고 프로 격투기 선수로서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조금만 쉬어도 좀이 쑤신다는 타고난 격투가로서의 체질이 재확인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맥그리거는 이르면 올 상반기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그의 맞상대로는 네이트 디아즈와 3차전, 무패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대결, 조제 알도와 리턴 매치 등이 꼽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김어준의 파파이스, “손잡이 표시? 필로폰 중독 전형적 증상”
'도깨비 간신' 김병철, 송혜교와 ‘의외 친분’? ‘어깨동무 하고…’
김연경, 터키 시절 연봉이…“세계에서 제일 많이 받았다” ‘깜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