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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순실 주거지 추가 압수수색…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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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순실 주거지 추가 압수수색… 성과 없어

입력
2017.01.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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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석한 최순실씨의 모습. 서재훈 기자
5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석한 최순실씨의 모습. 서재훈 기자

박영수(65) 특별검사팀이 7일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10시부터 최씨가 거주했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 수사관들을 보내 6시간 반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해 10월 미승빌딩을 이미 압수수색 한 적이 있다.

특검팀은 추가 증거확보 차원에서 최씨 주거지를 재차 압수수색 했지만 특별한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현재 특검팀의 거듭되는 소환 요구에도 건강상의 이유 등을 내세워 불응하고 있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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