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선수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올 시즌 복병으로 떠오른 우리카드가 한국전력과 대결에서 연승을 거두며 4위 자리를 회복했다.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5-17 25-23 26-24)로 이겼다.
4개의 세트 중 3개가 막판에 가서야 판가름 난 스코어 차에서 알 수 있듯 우리카드의 승부처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승점 3을 얻은 우리카드는 11승 10패(승점 34)가 돼 삼성화재(9승 12패ㆍ승점 32)를 제치고 4위를 탈환했다.
이날 25점을 올린 파다르와 함께 토종 공격수 최홍석은 22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한국전력(14승 7패ㆍ승점 37)은 3라운드 전승에 도전했던 지난 우리카드전에 이어 또 한 번 우리카드에 덜미를 잡히며 3강 구도에서 조금씩 멀어지는 양상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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