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준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평장 기대주로 떠오른 차준환이 마의 고지로 일컬어지던 80점 벽을 넘었다.
차준환은 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7 세계(주니어) 선수권 파견선수권 대회 남자부 싱글 1그룹 쇼트 프로그램에서 총점 81.83점을 받았다.
이날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45.14점, 예술점수(PCS) 36.69점으로 2위 김진서(77.25점)와 3위 이준형(64.19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뿐만 아니라 차준환은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최고점(79.34)을 경신하면서 첫 80점대 점수를 만끽했다.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곳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공식 경기장이어서 차준환의 선전은 의미를 더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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