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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답이 안 나온다,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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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답이 안 나온다, 큰일이다"

입력
2017.01.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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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사진=KOVO

[대전=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또 다시 한 숨을 내쉬었다.

OK저축은행은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20-25 20-25)으로 졌다. OK저축은행은 4승17패 승점 11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세진 감독은 예상대로 어두운 표정이었다. 김세진 감독은 "확실히 높이에서 차이가 있더라"며 "점수가 나와야 할 때 점수를 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했다. 사실 우리 팀이 한 방 승부가 가장 약하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김세진 감독은 기자회견장을 떠나면서도 혼잣말로 "답이 안 나온다. 큰일이다"고 아쉬워했다.

대전=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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