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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안팎으로 확실한 변화 ‘코란도 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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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안팎으로 확실한 변화 ‘코란도 C’ 출시

입력
2017.01.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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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더윙 그릴을 중심으로 디자인 정체성 강화

사각지대 없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동급 최초 적용

쌍용차가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공개했다. 김훈기 기자
쌍용차가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공개했다. 김훈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내외관 디자인을 바꾼 코란도 C의 부분변경 모델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앞부분을 중심으로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경, 그리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를 통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디자인을 보면 앞부분에서 쌍용차 디자인 정체성을 상징하는 ‘숄더윙’(shoulder-wing) 그릴이 전조등과 일체화된 선을 이뤘다. 또한 하단부 공기흡입구는 방향지시등 및 안개등과 조화롭게 디자인 됐다. 주간주행등(DRL)에는 11개의 고휘도 LED가 적용됐다. 뒷부분은 이전에 비해 조금 더 커진 범퍼와 2개의 배기구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쌍용차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실내. 김훈기 기자
쌍용차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실내. 김훈기 기자

실내는 새롭게 디자인된 계기판과 운전대를 비롯해 소재와 패턴이 변화되어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이 강화됐다. 운전대는 손에 잘 밀착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을 뿐 아니라 오디오, 크루즈 컨트롤 등 모든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버튼을 구성했다.

운전자 취향에 따라 6개의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는 계기판 주변부는 크롬 몰딩 소재를 사용해 한층 고급스럽다. 등받이 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2열 시트와 동급에서 유일한 완전히 평평한 풀플랫 2열 시트 바닥 공간은 쾌적하고 편안한 장거리 이동을 보장한다.

이밖에 ‘뉴 스타일 코란도 C’에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가 등급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다. 확대 적용된 전후방 감지센서와 후방 카메라의 조합으로 주차와 저속주행 시 사각지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상품성이 강화된 신모델 투입으로 올해 약 2만여 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밝혔다. 코란도 C는 2015년 1만5,677대가 판매됐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2.9% 하락한 8,951대가 팔렸다.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가격은 KX 2,243만원, RX(고급형~최고급형) 2,565만~2,713만원, DX 2,877만원, 익스트림 2,649만원이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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