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농업인실용교육을 지역 농민 2,2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까지 2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읍ㆍ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지역 특화작목인 감, 복숭아 등에 대한 핵심 재배기술과 유통, 경영전략 등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군은 지역의 특화작목이며 주요 소득원인 감, 복숭아의 현장전정실습교육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수형개선 및 품질 향상 등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생산기반 시설의 현대화로 청도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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