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첫 해가 떠올랐다. 1일 강원 태백시 태백산 장군봉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등산객들이 떠오르는 햇살을 온몸으로 맞으면서 새해 소망을 가슴에 품었다. 1567m의 태백산은 민족의 정기를 품은 명산으로 설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으로 이름 높다. 이른 새벽부터 태백산 은 새해를 맞이 하려는 사람들로 등산로가 가득 찼다. 1월 1일 백두대간 능선이 에서 정유년 첫해는, 어두움과 추위 뚫고 정상으로 오른 등산객들에게 ‘이곳 까지 올라온 보람’ 을 선물 하듯 붉고 힘차게 떠올랐다 . 2017.01.01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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