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경찰청이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실시한‘2016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성과과제(성과지표) ▦치안만족도(고객만족도, 체감안전도, 사이버민원)▦의무위반 발생률 등 4개분야 치안활동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경찰은 고객만족정책평가 1위를 비롯, 성과과제(3위)ㆍ치안만족도(4위) 평가와 의무위반 발생 3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문화바로세우기’운동과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공감하라 도민의 소리’시책,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한‘경찰서 민원 안내 도우미’운영 등 도민들의 호응을 얻은 특수시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구축한‘드론-폴리스 네트워크’는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창의적 치안시책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박진우 경남경찰청장은“치안성과 1등, 직무만족도 1등에 만족하지 않고 350만 경남도민들이 만족하는 치안활동으로 ‘치안고객만족 1등’이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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