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남 해남서 또 AI 의심신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남 해남서 또 AI 의심신고

입력
2016.12.30 17:29
0 0

오리농장서 H5형 바이러스 검출

닭ㆍ오리 1만3550여마리 살처분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오리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오리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오리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남도는 30일 해남군 화산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도축 출하를 위해 검사를 벌인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해당 농장의 오리 1만3,500 마리와 이 농장의 반경 3㎞ 이내 4농가의 오리와 닭 50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남지역에서는 이날까지 AI가 발생한 농가가 15곳으로 늘었고, 살처분한 오리와 닭도 62개 농가에 145만7,000여 마리로 늘게 됐다.

앞서 지난 11월 16일 해남 산이면 산란계 농장에서 첫 AI가 발생한 이후 해남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다가 45일 만에 또 다시 AI 의심 신고가 돼 AI가 계속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