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달신시장 화재로 창고형상가 30㎡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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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4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 팔달신시장 건물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창고형 상가 30여㎡와 물품이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소방차 40대, 소방대원 100여 명을 투입,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팔달신시장에서는 설 대목을 앞둔 지난 1월16일 화재가 발생, 점포 46곳이 타버려 2억여 원의 피해가 나기도 했다.

대구=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