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돈이 전부는 아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중국 모 구단으로부터 현재 연봉의 약 4.5배 액수를 제안 받고도 이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3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 인턴뷰에서 "중국 모 구단이 이적료 3억 유로(약 3,796억원), 연봉 1억 유로(약 1,285억원) 이상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영구 매체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의 현재 주급은 36만5000파운트(약 5억4000만원)다. 연봉으로 치면 1,903만 파운드(약 281억 9000만원)다. 현재 연봉의 4.5배 제안에도 호날두는 움직이지 않았다. 멘데스는 "돈이 모든 것은 아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해하고 있고 중국행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카를로스 테베스는 최근 중국 프로축구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면서 주급 61만5000만 파운트(9억1000만원)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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