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사진=KOVO
[안산=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봄 배구'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김 감독은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의 4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타트가 늦었다. 3라운드 초반에라도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서는 '봄 배구'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OK저축은행은 4승 14패, 승점 11로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4위인 삼성화재(8승 11패·승점 29)와 승점 차는 18점에 달한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처럼 18연승한다면 결과는 모른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구성원과 현재 전력으로는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감독은 "그래도 기대는 하고 있다"며 "오늘이 고비다. 오늘 이기면 조금이라도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산=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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