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본시장의 성장 과실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1년 3월 KRX국민행복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이후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우리 사회의 행복거래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나눔활동은 크게 금융교육, 인재육성, 해외협력, 사회복지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전국 단위의 광역사업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금융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사회진출 초년생(대학생·특성화고)을 대상으로 맞춤식 금융교육을 제공해 왔다.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50명의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68개소, 아동, 청소년 1,065명을 대상으로 기초 금융교육 및 학습지도 멘토링을 실시했다.
또 재단은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2011년부터 지금까지 다문화·다자녀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중 30명, 고 65명)과 대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사회복지사업 활동도 다양하게 펼쳤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 및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중증질환자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씩 수술비 등을 지원했고 3,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방문검진도 실시했다. 이밖에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을 했다. 2012년부터 금융협력국인 캄보디아에 IT 관련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센터 운영을 지원해 취업준비생, 지역 청소년, 교사, 주민 등 연간 800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했다. 또 대학생 봉사자 30명으로 구성된 해피아리봉사단은 올해 1월 9박10일 동안 라오스에 파견돼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봉사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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