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기북부 최대 을지대병원ㆍ캠퍼스 내달 첫 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기북부 최대 을지대병원ㆍ캠퍼스 내달 첫 삽

입력
2016.12.25 16:52
0 0

반환공여지 첫 대규모 민투 사업

캠퍼스 2019년, 병원 2020년 완공

2019년 11월과 2020년 10월 각각 완공 예정인 을지대 캠퍼스 및 부속 병원 조감도. 을지재단 제공
2019년 11월과 2020년 10월 각각 완공 예정인 을지대 캠퍼스 및 부속 병원 조감도. 을지재단 제공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과 대학캠퍼스 조성 공사가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을지재단은 병원ㆍ캠퍼스 건설 시공사로 쌍용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내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을지대학교 병원 및 캠퍼스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인근 의정부 금오동 캠프 에세이욘 부지 약 12만㎡부지에 들어선다.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이다.

총 3,500억원을 투입되며 대학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각각 완공될 계획이다.

병원은 경기북부지역 최대 규모인 지하 5층, 지상 17층 1,000병상 이상으로 건립된다.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대학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캠퍼스에는 간호대학과 임상 병리학과 3개 대학원(일반ㆍ보건ㆍ임상간호대학원)이 입주한다.

재단 관계자는 “쌍용건설과 앞으로 세부조항 협의 뒤 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경기북부의 숙원인 의료서비스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