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슛을 던지고 있는 주희정./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서울 삼성이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삼성은 23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임동섭의 고감도 3점 슛을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를 81-73으로 제압했다. 16승 6패를 기록한 삼성은 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인삼공사는 6연승을 마감했다.
삼성 주희정은 이날 13분 29초를 뛰며 1997-1998시즌 데뷔 이후 20시즌 만에 프로농구 역대 처음 1,000경기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울산 모비스는 홈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구영의 짜릿한 3점짜리 버저 비터에 힘입어 서울 SK를 91-89로 꺾었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은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존쿠엘 존스의 활약에 힘입어 59-50으로 이겼다.
이날 농구대잔치 경기도 열렸다. 상무는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2016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남자부 A조에서 차바위가 20점을 넣는 활약으로 놀레벤트 이글스를 71-56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경희대는 남자부 A조 경기에서 권혁준(17점)과 윤영빈(14점)을 앞세워 연세대를 73-60으로 꺾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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