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원 파리 생제르맹(PSG)의 영입대상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앙헬 디 마리아, 헤세 로드리게스와 재계약이 불투명해 손흥민과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윙어 율리안 드락슬러를 영입대상에 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PSG는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지만, 토트넘 구단이 그를 놔줄지가 관건"이라며 "손흥민은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가 아끼는 키플레이어가 아니지만, 올 시즌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성적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과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토트넘 구단이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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