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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당초 23일 예정이던 서구 만년동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의 개장을 28일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들어 비가 계속되고 기온도 높은 상태여서 인공으로 얼음을 얼린다 해도 쉽게 녹기 때문이다.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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