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올림픽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열었다.
올림픽스케이트장은 이날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46일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80분간 2,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1,000원이다. 안전모는 무료로 제공한다. 초보자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일주 동안 5회 강습(1회 2만5,000원)으로 걸음마부터 시작해 프리스케이팅까지 배울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운영 기간 입장객 10만 명 돌파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내방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면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동계스포츠체험 행사와 소외계층 초청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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