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필수 사라져…탐구영역 대신 제2외국어 반영 가능”

박완성 삼육대 입학처장

삼육대는 가군과 다군 전형으로 총 31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일반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성적 50%, 실기 50%를 반영한다. 음악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수능은 가ㆍ다군 모두 국어, 수학, 영어 중 2개 영역에서 각 40%를 반영하고, 사회탐구, 과학탐구, 제2외국어 중 1개 과목에서 20%를 반영한다. 한국사가 3등급 이상이면 총점 1점을 더 준다. 지난해까지는 영어를 필수로 반영했으나 올해는 필수 영역을 없애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탐구영역 대신 제2외국어를 반영할 수 있게 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교차지원이 가능한데, 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자 가운데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는 수학 취득점수의 10%를 수학영역 점수에서 가산해준다.

인터넷 원서 접수는 2017년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월 4일 오후 5시까지 진학어플라이(apply.jinhak.com)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1월 1일부터 1월 5일 오후 5시까지로, 해당 일시의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어야 한다. 실기고사 시간 및 장소는 가군은 1월 6일 오후 2시, 다군은 1월 20일 오후 2시에 공지될 예정이다.

박완성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