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433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나군에서 가장 많은 701명을 모집하고, 가군과 다군에서 각각 511명과 221명을 뽑는다.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ㆍ프라임) 사업 참여로 신설된 KU융합과학기술원(KIT) 8개 모집단위 140명은 모두 다군에서 선발된다. 기존 자연계열 학과는 그대로 가군과 나군에서 선발한다. KU융합과학기술원 8개 학과 신입생 전원에게는 입학금 전액이 지원되고 최초 합격자일 경우 입학 후 2년 간 수업료 50%가 감면된다.
지난해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했던 경영학과(82명)는 나군으로 통합해 선발한다. 영어영문학과(20명)와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19명)는 나군으로, 기술경영학과(19명)는 가군으로 각각 이동한다. 인문계ㆍ자연계 일반 모집단위는 가ㆍ나ㆍ다군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90%와 학교생활기록부 10%를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의 경우 영어 비중이 가장 높고, 자연계는 수학ㆍ영어의 비중이 국어ㆍ탐구보다 높다. 학생부는 교과별 상위 3과목만 반영된다. 수능 한국사에는 등급별 가산점이 부여된다. 1~5등급이 5점 만점, 6~7등급 3점, 8등급 2점이다. 원서는 내년 1월 2~4일 접수한다.
최재헌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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