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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비중 줄고 국어ㆍ수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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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비중 줄고 국어ㆍ수학 확대

입력
2016.1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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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
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지난해보다 193명 줄어든 874명을 선발한다.

인문ㆍ자연계는 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는데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 반영 비중이 전년보다 5%포인트 줄었다. 이에 맞춰 문과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특수교육과, 한문교육과, 건축학과는 국어 비중이, 국제경영학과, 상경대학, 응용통계학과는 수학 비중이 각각 늘었다. 인문계와 건축학과ㆍ체육교육과는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하되 이 중 1과목을 한문 및 제2외국어로 대체할 수 있다. 자연계열(건축학과 제외)은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수학 가ㆍ나형을 모두 반영하는 모집단위(응용통계학과,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화학공학과, 과학교육과, 체육교육과)는 수학 가형 성적의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바일시스템공학과(가군→다군), 경영학부(가ㆍ다군→다군), 건축학과ㆍ화학공학과(가군→나군) 등 모집군이 지난해와 달라진 모집단위가 여럿이므로 확인해야 한다. 입학원서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인터넷 접수한다. 단국대 입학처는 수험생이 성적을 입력하면 전년도 입시결과와 비교한 상담 결과를 제공하는 ‘원클릭 입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인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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