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국어 30%, 사회ㆍ자연계 수학 35% 반영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

경희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696명, 나군 710명 등 총 1,406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모집 단위는 가군에서, 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각각 뽑는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이월되면 정시모집 인원이 1,600명 안팎까지 늘 수 있다.

가, 나군 전형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와 실기 중심이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전부 수능 100%로 뽑는다. 지난해까지 정시모집에 포함됐던 정원 외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은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만 이뤄진다.

인문ㆍ사회계열은 국어와 수학 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2과목), 자연계열은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한국사, 과학탐구(2과목),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영어, 탐구(사회ㆍ과학 중 1과목) 점수가 각각 반영된다. 인문ㆍ사회계열 모집 단위 지원자에 한해 제2외국어ㆍ한문 응시자는 사탐 영역 한 과목 성적을 외국어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수능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이 국어 30%, 수학 나형 25%, 영어 25%, 한국사 5%, 사탐 15%, 사회계열은 국어 20%, 수학 나형 35%, 영어 25%, 한국사 5%, 사탐 15%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20%, 한국사 5%, 과탐 20%를, 예체능계열은 국어 40%, 영어 40%, 탐구 20%(사탐ㆍ과탐 중 한 과목 선택)를 반영한다. 원서는 내년 1월 2~4일 접수한다.

김현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