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28명을 선발한다. 가군 331명, 나군 355명, 다군 342명으로, 내년 1월 2~4일 원서를 접수한다. 지난해 가군에서 자연계(용인 자연캠퍼스), 나군에서 인문계(서울 인문캠퍼스)를 모집했던 것을, 자연계 가ㆍ나군, 인문계 나ㆍ다군 모집으로 바꿔 수험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형은 수능우수자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으로 나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성적(표준점수)만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법과대학, 전공자유학부(인문), ICT융합대학(이상 인문캠퍼스),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전공자유학부(자연), 건축대학(이상 자연캠퍼스)에 적용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중(총 1,100점)은 인문캠퍼스 및 건축학부 공간디자인전공이 국어 400점, 수학 200점, 영어 400점, 탐구 100점이고, 자연캠퍼스는 국어 200점, 수학 400점, 영어 400점, 탐구 100점이다. 자연캠퍼스 지원자(건축학부 공간디자인전공 제외)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수학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받는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40%와 실기 60% 또는 수능 20%와 실기 80%로 성적을 산출한다. 한국사 1~6등급은 3점, 7~9등급 2점이 수능 총점에 각각 가산된다.
노승종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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