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195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ㆍ자연ㆍ예체능계 588명, 나군에선 인문ㆍ자연계 및 예술대학 386명, 다군에서는 인문ㆍ자연계 및 미술학부 회화전공 221명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017년 1월 2~4일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차지원 기회 확대로 고교 이과 학생은 인문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고, 문과 학생 중 수능 수학 나형 및 과학탐구에 응시했다면 자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ㆍ자연계는 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하며, 수능 점수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인문계는 국어 30%, 영어 30%, 수학 20%, 사회ㆍ과학탐구 20%를, 자연계는 수학 30%, 영어 30%, 국어 20%, 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상위 두 과목의 평균을 반영하는데, 인문계에 한해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1과목으로 인정한다. 자연계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에겐 취득 백분위의 10%를 가산점으로 준다. 한국사는 모든 계열에 반영되는데, 4등급 이내는 만점 처리되고 5등급 이하는 등급당 0.2점씩 감점된다.
예체능은 모집단위별로 전형 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 등이 다르므로 추후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고사는 내년 1월경 군별 모집시기에 맞춰 실시한다.
박태훈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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