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3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추천지수(KNPS)는 고객이 경험했던 기업의 상품ㆍ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모델화해 지수로 평가하는 조사로, 1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KNPS를 포함, 한국표준협회, 글로벌경영협회 등에서 1위로 선정됐다.
두산중공업, 1조원 규모 사우디 화력발전 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난 10월 최종 낙찰 통보를 받은 1조원 규모 사우디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프랑스 에너지 전문기업 ‘엔지’의 데이비드 리치 최고기술경영자와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는 사우디 주베일 항구에서 북서쪽으로 85㎞ 떨어진 파드힐리 가스 단지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플랜트로 발전용량이 1,519MW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롯데마트, 계란 1인 1판 구매제한…가격도 인상
대형 할인점 롯데마트는 20일부터 계란 판매 수량을 제한하고 가격을 10% 가량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6,800원 수준인 ‘롯데마트 행복생생란(특대) 한판(30알)’의 가격은 7,000원대 중반까지 뛸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계란 수급 상황이 더 나빠졌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계란 판매 수량을 ‘1인 1판(30알)’으로 제한하고 가격을 10% 인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보, 일본정책금융공고와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은 19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정책금융공고(JF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로 한ㆍ일 간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증시스템, 중소기업 정책 자료 등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 보증제도와 지원정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는 삼성 노트북 사전 판매
삼성전자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는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사진)를 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27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13.3인치 모델은 무게가 799g, 15인치 모델은 980g이며, 금속 소재여서 외부 충격에 강하다. 지문인식, 5대의 컴퓨터 화면을 공유하거나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기능 등을 담았다. 가격은 최저 178만원이다.
현대차 등 12개 업체 자율주행차 연합군 출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도요타, GM, BMW 등 12개 완성차 업체들이 자율주행차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매년 스위스에서 연차 총회(다보스포럼)를 여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주도하는 연구에는 에릭슨과 퀄컴 등 정보기술(IT) 업체들도 힘을 합친다. 구속력 있는 협의체는 아니지만 참가 업체들은 두 달에 한번씩 포럼을 진행하고, 매년 다보스포럼에서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필리핀서 합작법인 설립
CJ대한통운은 필리핀 TDG그룹과 현지 합작법인인 ‘CJ트랜스네셔널 필리핀’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법인은 필리핀 현지에서 기업물류ㆍ내륙운송ㆍ물류센터 운영ㆍ택배 등 종합물류사업을 담당한다.
신라면세점, 사회적 기업과 크리스마스 이벤트
신라면세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3층 카페와 옥상정원에 특별 포토존을 마련했다. 신라면세점은 발달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인 ‘베어베터’ 상징이 대형 빨간 곰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구세군 자선냄비에 모금도 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발달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류스타가 아닌 ‘베어베터’ 곰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공식 페이스북에 있는 ‘베어베터’ 소개 영상을 공유하는 네티즌들에게 추첨을 통해 ‘베어베터’ 머그컵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산업은행, 영등포구청에 임직원성금 3,000만원 전달
산업은행은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하여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행사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성금은 영등포구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와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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