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사회관계형서비스(SNS)를 이용한 탐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GS칼텍스는 19일 SNS를 활용한 탐험 프로젝트 ‘파고남’(파타고니아로 떠난 남자들ㆍ사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파타고니아 지역 3,000km를 무동력으로 탐험하는 여정을 SNS로 중계한다.
이를 위해 탐험가 남영호 대장, 박대훈, 사진작가 최남용, 촬영감독 이듀마씨 등이 지난달1일 출국했으며 내년 초까지 파타고니아 지역을 돌아본다. 남 대장은 세계 10대 사막 중 6개를 정복한 탐험가이다.
GS칼텍스는 네티즌들이 SNS를 통해 이들의 도전을 보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희망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박지선 GS칼텍스 브랜드관리팀 차장은 “탐험대와 네티즌들이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GS칼텍스의 브랜드 슬로건인 아임 유어 에너지(I’m your Energy)에 들어 있는 상생의 철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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