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남길, '판도라' 열연 재조명..끝없는 연기변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남길, '판도라' 열연 재조명..끝없는 연기변신

입력
2016.12.19 13:58
0 0

[한국스포츠경제 양지원] 배우 김남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재증명됐다.

지난 7일 개봉 후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에서 평범한 소시민 재혁 역을 맡은 김남길의 열연에 관객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판도라'는 지진과 원전폭발로 벌어진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나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남길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인 재혁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난에 맞서야만 하는 상황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감정이입의 주체로 활약했다.극 후반 두려움이 극대화됐을 때의 감정 연기와 현실을 방불케 하는 대사 표현력이 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앞서 김남길은 영화 '모던보이', '미인도', '폭풍전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 '도리화가' 등과 드라마 '선덕여왕', '나쁜남자', '상어' 등에 출연하며 매번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해왔다.

여기에 이번 '판도라'에서 역시 자신의 몫, 그 이상을 톡톡히 해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증명했기에 김남길의 향후 활약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오는 2017년에는 영화 '어느 날'(감독 이윤기)과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재난영화인 '판도라'에 이어 각기 멜로와 스릴러로 한계 없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김남길의 2017년 역시 유례없이 빛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판도라'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사진=NEW 제공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신대철 '오만한 우병우, 어디 '개 돼지 XXX'이 감히…'

‘청문회 밉상’ 이완영 ‘졸음·막말 달인’...세월호 유가족이 포착한 장면

박근혜 편지, 마약 투약 혐의 ‘린다 김’과 ‘전투기 기종’ 관여 의혹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