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태양광발전설비 복지시설 180곳에 기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태양광발전설비 복지시설 180곳에 기증

입력
2016.12.16 04:49
0 0

한화는 창립 이래 그룹의 기본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구현해 왔다.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동반성장 철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양광 활용 해피선샤인 캠페인

한화는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비즈니스와 연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짧은 기간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11년,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지원했다. 지원 규모는 시설별 각 3~18kwh 규모이며, 이는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소비전력의 30~100%에 이르는 전력량이다.

2012년에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36개의 복지시설을 지원했는데, 설비지원 규모는 약 204kwh다. 2013년 30개 복지시설, 2014년 32개 복지시설, 2015년 28개 복지시설, 2016년에는 총 34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2011년 이후 올해까지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지원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180개의 시설에 1,275kWh 규모에 달한다.

이외에도 한화는 중국 닝샤자치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 현상 및 황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사막녹지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링우시 모우스지역에 80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묘목을 키우는 양묘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이는 태양광 에너지를 사막화 방지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몽골, 중국, 한국에서 축구장 160여 개(116만m2)에 해당하는 부지에 44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해 왔다. 이번에 조성된 숲을 합하면 총 133만m2에 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셈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동반성장-메세나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동반성장 노력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들 수 있다. 이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16년째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기업과 문화예술계 간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동반성장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과 한국 메세나협회가 2009년부터 8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동시에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 봉사활동이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기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저소득층이나 복지시설 아동을 주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일반 초등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매년 20개 기관을 선정해 400명의 학생들에게 가야금, 사물놀이, 창극, 전통무용, 서예/민화 교육 및 마스터 클래스, 재능나눔 발표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점자달력 무료 배포
사랑의 점자달력 무료 배포

#임직원 사회봉사단 운영 및 계열사별 특화된 사회공헌사업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70여 개 사업장에 사회공헌 담당자를 두고 있으며, 각 사업장별 임직원이 함께하는 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하여 투명하고도 효율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이 90%, 사회공헌기금 참여율이 95%에 이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