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사진=우즈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나선다.
허리 부상을 치료하고 이달 초 이벤트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복귀전을 치렀던 우즈는 내년 2월 1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14일 알렸다.
이 대회는 한국기업인 현대자동차가 후원한다.
우즈는 "리비에라 골프장은 내가 16살 때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곳"이라며 "다시 돌아와 경기하게 돼 흥분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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