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종/사진=이호형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며 해외 진출설이 무르익고 있는 양현종(28)의 종착지가 미국이 아닌 일본으로 결론 날 전망이다.
요코하마 DeNA가 양현종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9일 일본의 데일리 스포츠가 전했다. 이 매체는 양현종에 대해 최고 152km를 던지는 좌완 투수로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투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요코하마가 한국의 넘버원 좌완투수 쟁탈전에서 승리했고 그는 FA로 떠난 야마구치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라며 "요코하마는 거물 양현종의 영입으로 19년 만에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요코하마는 지난 시즌 센트럴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구단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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