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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외모는 중학생-펀치는 미들급 복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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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외모는 중학생-펀치는 미들급 복서" 평가

입력
2016.12.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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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206에서 맞붙게 될 최두호(왼쪽)-컵 스완슨. 최두호와 컵 스완슨은 UFC 206에서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사진=UFC 아시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한국인 파이터 최두호(25ㆍ부산팀매드)가 페더급 랭킹 4위 컵 스완슨(32ㆍ미국)과 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8일(한국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오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206 경기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더 선은 UFC 206에서 스완슨과 상대하는 최두호에 대해 "얼핏 보면 '중학생(a middle school kid)' 같이 보이지만, 그의 펀치는 '미들급 복서(a middleweight boxer)'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고 강조했다.

최두호는 UFC 데뷔 후 전 경기에서 1라운드 승리를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현재의 최두호는 그 어떤 슈퍼스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UFC나 복싱, 다른 스포츠 출신의 슈퍼스타들이 가진 무언가가 최두호에게도 있다"고 극찬했다. 그는 이어 "내가 최두호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는 경기를 하면서 주눅드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기가 시작되면 최두호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 가차 없이 상대를 끝내버린다"며 "최두호가 한국에서 처음 싸웠을 때도 홈관중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최두호는 그런 상황도 프로처럼 넘겼다"고 덧붙였다.

최두호와 맞붙을 스완슨은 코너 맥그리거(27ㆍ아일랜드), 조제 알도(29ㆍ브라질), 프랭크 에드가(35ㆍ미국), 맥스 할로웨이(23,미국) 등이 형성하고 있는 UFC 정상급에서 다소 물러난 상태이지만 여전히 강자로 평가된다. 더 선은 스완슨에 대해 "탁월한 테크니션이다"고 표현했다.

최두호와 스완슨은 모두 자신이 UFC 206에서 승리할 것이라 호언하고 있다. UFC 206에서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지 시선이 쏠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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