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윤여표(사진) 총장이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윤 총장은 8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16년도 제5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제 24대 회장에 뽑혔다.
윤 총장은 “대학이 위기인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거점 국립대의 역할 정립과 구조 개혁이란 현안 해결을 위해 회원 대학간 협력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총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거쳐 2014년 9월 충북대 2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에는 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거점 국립대학, 지역 중심대학 등 전국 41개 국공립대 총장들의 협의기구다.
회장의 임기는 선출한 날로부터 1년 간이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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