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2017년 1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재학 골프 선수 중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유소년 성적 우수 장학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교육부 주관 아래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초등학교 골프 선수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에서 최종 선발된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유원골프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각종 훈련비 및 대회 참가비, 용품 구입비 등으로 연간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장학생 중 우수한 골프 성적을 보인 학생들의 경우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유원골프재단 김윤길 사무국장은 “2017년 1월부터 유원골프재단은 선수생활과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병행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골프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유원골프재단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우리나라 골프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골프존유원그룹 김영찬 회장이 설립한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아마추어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해외 전지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KPGA 프로 선수들을 위한 교육훈련비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주니어 선수와 시니어 선수가 한 조가 되어 펼치는 국내 유일의 멘토-멘티 골프 대회인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골프 인재 육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유소년 성적 우수 장학 사업’을 통해 유원골프재단의 장학 사업이 초등학교까지 뻗어 나감으로써 이제 유원골프재단은 전 연령을 아우르는 골프 인재 육성 지원 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