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손흥민이 슈팅을 하려하고 있다./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이 62분간 뛴 토트넘(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 홈 경기에서 델리 알리의 2골과 해리 케인의 결승 골을 앞세워 3-1로 역전승했다. 토트넘은 2승1무3패(승점 7)로 조 3위를 확정, 유로파리그 32강에 들었다.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보다는 한 단계 낮은 유럽 축구 클럽 대항전이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손흥민은 62분간 왼쪽 측면 공격수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같은 조에서는 AS모나코(프랑스)가 레버쿠젠(독일)에 0-3으로 졌으나, 전적에서 레버쿠젠에 앞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G조에서는 레스터시티(잉글랜드)가 FC포르투(포르투갈)에 0-5로 대패했으나,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H조에서는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2-0으로 승리하며 세비야(스페인)에 앞서 조 1위가 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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