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장 박수범)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해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1위에 올랐다.
7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자료에 따르면 대덕구는 종합점수 8.27점(2등급)으로 대전 자치구 가운데 1위, 전국 5위를 기록했다. 내부청렴도는 8.70점으로 전국 2위(1등급)를 차지했다.
대덕구는 청렴학습시스템을 비롯해 ▦청렴 이행 ‘클린콜’ 설문조사 ▦청렴교육의무이수제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 마일리지제 ▦청렴이행진단의 날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했다.
박수범 청장은 “공직자들의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와 관련 부서의 지속적인 노력 등 덕분”이라며 “청렴 실천을 위한 성찰과 의식 함양에 더욱 힘써 전국에서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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