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테임즈(30•전 NC)는 떠났지만 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p align="left">테임즈는 지난 달 29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3년 계약을 했다. 2004년부터 KBO리그 NC에서 뛰며 맹활약한 점이 빅리그 복귀의 원동력이 됐다.
<p align="left">지난 3년간 테임즈는 KBO리그를 평정했다. 첫 해인 2014년 타율 0.343, 37홈런을 때린 뒤 2015년에는 두 차례 사이클링 히트에 역대 최초 40홈런-40도루를 달성하며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올 시즌에도 40홈런으로 리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p align="left">테임즈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5일 현재 2016 KBO리그 타자지수에서 최형우(KIA)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특히 팬과 언론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버즈량에서 한 주간 1만5,568건을 올려 10개 구단 타자들 중 최형우(5만783건) 다음으로 많았다. 몸은 이제 한국을 떠났지만 테임즈가 남긴 자취와 NC의 공백 메우기는 여전히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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