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최태원 SK 회장이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출석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인턴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는 전경련의 존폐도 언급됐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1988년 5공 시절, 청문회에 출석한 경제계 인사의 자녀가 6명이나 있다며 전경련 해체를 언급했다.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다. 안민석 의원은 그 자리에서 전경련에서 탈퇴할지 여부를 즉각 답하라고 추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청문회에서 나온 답변을 한 데 모았다.
- 정경유착의 고리 끊기 위해 전경련 '해체'할건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 그러겠습니다" "전경련 지원금 내지 않겠습니다" "저희는 탈퇴하겠습니다. (그러나)제가 해체를 말할 건 아닙니다"
-전경련 '탈퇴'할 생각 있나?
▲최태원 SK 회장="환골탈태 해야한다고 봅니다. 예.(탈퇴하겠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그런 것은...비용이..." "지금 잘해야 앞으로 되지 않겠나? 우리가 계속 하고 있다"
김정희 인턴기자 j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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