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사진=우즈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의 세계랭킹이 크게 상승했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의 뉴프로비던스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15위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18명, 4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17명밖에 없었기 때문에 15위라면 하위권 성적이지만 우즈의 세계랭킹이 898위까지 내려가 있었기 터라, 248계단이 오른 650위까지 순위가 올라갔다.
우즈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의 성적을 낸 이후 허리 부상 탓에 한동안 필드를 밟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1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이었다.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의 1∼3위 등 상위 10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안병훈(25·CJ)은 44위에 올랐으며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시즌 최종전인 JT컵에서 4일 우승한 박상현(33)은 125위에 자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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