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비즈 구단지수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삼성이 팀 리빌딩에 속도를 내고 있다.
<p align="left">삼성은 5일 LG에서 FA(프리에이전트)로 나온 투수 우규민(31)을 4년간 총 65억원(계약금 37억원·연봉 7억원)에 영입했다. 지난 달 내야수 이원석(30)과 4년간 27억원에 계약한 데 이어 이번 겨울 벌써 두 번째 FA를 데려왔다.
<p align="left">지난해까지 정규시즌 5연패를 이뤄낸 삼성은 올 시즌 최하위권인 9위로 떨어졌다. 구단은 시즌 뒤 김한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분위기 쇄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성적은 추락했지만 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삼성은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4일 현재 2016 KBO리그 구단지수에서 두산-KIA-NC에 이어 4위에 자리했다. 특히 삼성은 주간 버즈량에서 KIA(7만3,421건) 다음으로 많은 6만705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안지만을 포함해 무려 12명을 2017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데 이어 4일에는 KIA로 이적한 FA 최형우의 보상선수로 강한울을 지명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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