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토트넘 전·현직 감독들이 손흥민을 향해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와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이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에 터뜨린 환상적인 발리슛은 보는 이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그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슛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이 기술적으로 돋보인 슛을 터뜨렸다'라는 질문을 받고 "환상적인 슛이었다.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클라이브 알렌 전 감독도 손흥민의 골을 높이 평가했다. BBC 라디오에 출연한 알렌 전 감독은 "손흥민이 믿을 수 없는 슛을 했다"며 "토트넘이 기록한 첫 번째 페널티킥은 행운에 가까웠지만, 손흥민이 기록한 슛은 그의 엄청난 능력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이 분위기를 잡았고, 그 결과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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