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사진=타이거 우즈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9위로 도약했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350만 달러)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가 된 우즈는 전날 17위에서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인 더스틴 존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6타 차이다. 따라서 남은 3, 4라운드에서 추격이 가능해졌다. 우즈는 경기 후 "스코어 카드를 (보기 없이) 깨끗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흡족해 했다.
디펜딩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은 9언더파 135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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