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일 경산여고 3학년 4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두드림(Do Dream)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패널들과의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산여고 졸업생인 배우 오승은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삶과 도전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후배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이창현 강사가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목표 설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꿈과 이상을 구체화하는 법을 전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문화체험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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