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사진=타이거 우즈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16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했지만,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우즈는 2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3타의 성적을 냈다. 18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우즈는 1라운드에서 17위를 기록했다.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인 J.B 홈스(미국)와는 9타 차이가 났다.
우즈는 이날 페어웨이를 지킨 것이 13개 홀 가운데 6차례에 그쳤다. 그린 적중률도 61.1%(11/18)로 좋지 않았다. 퍼트 수는 26개였다.
우즈는 이날 경기 후 "대체로 느낌은 좋았다"면서도 "다만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지만 티샷 실수가 몇 차례 나오면서 타수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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