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S7→노트8ㆍS8 교체시 할인 서비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구매자가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8로 교체하면 기존 제품의 할부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T갤럭시클럽N’을 출시했다. 다음달 31일까지 갤럭시S7 시리즈를 구입하면 개통 후 7일 이내에 가입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3,000원이다.
롯데그룹 연말 인사 연기
롯데는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매우 커 통상 연말에 진행했던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초로 연기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6~9월 검찰 수사를 받은 이후 경영쇄신 차원에서 맥킨지 등 전문기관에 정책본부 등에 대한 구조 개편 컨설팅을 의뢰한 상태다. 이 컨설팅의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연말까지 마무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 조직개편, 에뛰드 글로벌사업부 신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화장품브랜드 ‘에뛰드하우스’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에뛰드 글로벌 사업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내년부터 디자인 센터를 강화해 브랜드별 디자인 개발ㆍ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 사업부를 중심으로 품질에 대한 원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U+, 화웨이 프리미엄폰 P9 2일 출시
LG유플러스가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ㆍP9플러스를 2일 단독 출시한다. 출고가는 5.2인치 P9이 59만9,500원, 5.5인치 P9플러스가 69만9,600원이다. P9 시리즈는 화웨이가 독일의 카메라 업체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듀얼 카메라를 뒷면에 탑재했다.
신세계그룹, ‘위챗페이’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행사
신세계그룹이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그룹의 ‘위챗페이’와 함께 ‘싼커’(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 행사를 벌인다. 중국인 관광객이 2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위챗페이로 100위안 이상 결제하면 최대 8,888위안의 홍바오(위챗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를 증정한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초부터 위챗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이마트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헬로모바일, 아이폰6s 리퍼폰 판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은 2,500명에게 애플 아이폰6sㆍ6s플러스 리퍼폰을 한정 판매한다. 리퍼폰은 재생 가능한 중고 부품과 새 부품을 조합해 만든 제품이다. 아이폰6s 64기가바이트(GB) 제품의 판매가는 57만7,500원으로 월 5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고 보조금을 받으면 19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Sh수협은행 첫 선
수협중앙회에서 54년 만에 자회사로 분리된 Sh수협은행이 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수협은행은 어민과 수산업 지원에 쓰일 재원을 연간 2,0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민은행, 대구 서문시장 금융지원 실시
KB국민은행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신한은행, AI피해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신한은행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총 500억원 한도로 내년 3월까지 금융지원을 해준다.
BMW 그룹,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합작사업 추진
BMW 그룹은 1일 다임러 AG, 폭스바겐 그룹, 포드자동차 등과 함께 유럽에서 최고 출력의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설치될 충전소는 유럽에 400여개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수천 개로 확대될 계획이다. 충전소들은 ‘통합 충전 시스템’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설치돼 최대 350kW의 직류 고속충전을 제공한다.
롯데제과, 마가렛트 ‘고구마’ 출시
롯데제과가 ‘마가렛트 고구마’를 출시한다. 1987년 출시돼 마가렛트는 연간 판매규모가 약 500억원에 달하는 롯데제과 대표 비스킷으로, 기존 오리지널, 초코맘, 밀크&쿠키 3종류에서 이번에 고구마맛이 추가된 것이다. 마가렛트 고구마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4,400원(12봉), 6,600원(18봉)이다.
두타면세점, 심야영업시간 자정까지로 단축
국내 최초 심야면세점 두타면세점이 1일부터 자정까지만 영업한다고 이날 밝혔다. 두산은 “기존에는 층별로 밤 11시, 새벽 2시 등으로 영업종료 시각이 달랐으나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심야면세점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자정까지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심야영업 시간을 줄임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쌍용건설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토목인프라 대상 수상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921공구(DTL 921)가 현지 최고 권위의 토목 인프라 시상식 ‘LTEA 2016’에서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토목인프라 관련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현장은 약 1㎞ 구간에 불과하지만, 기존 지하철 노선의 5m 아래를 관통하면서, 리틀인디아와 로쳐(Rochor) 등 두 개 역사를 로처 운하 아래에 만드는 초고난이도 기술을 요하는 공사였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고급 건축 뿐 아니라 토목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이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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