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이 유럽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1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전기차, 충전식(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개 모델이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2개 모델이 출시된 상태지만 내연기관만 다른 PHEV에도 같은 결과가 적용된다. 현대차는 내년 3분기 아이오닉 PHEV를 출시할 계획이다.
1997년 시작된 NCAP은 탑승자 안전ㆍ어린이 탑승자 보호ㆍ보행자 보호ㆍ안전 보조 장비 등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아이오닉은 특히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차로이탈경보(LDW) 등 폭넓은 안전사양을 갖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준호 기자 junho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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