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영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1일 취임 했다.
충남 부여 출신의 남궁 행정부지사는 대전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기술고시(2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충남도 도청이전본부장과 기획조정실장에 이어 행정자치부 정책기획관과 대변인 등을 지냈다.
남궁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가 외부활동을 많이 하는 점을 고려해 도민 불편과 도정공백이 없도록 안살림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직자는 맡은 직책에 걸맞게 책임을 다해 일해야 한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직원이 자기 자리에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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