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황선조 총장)는 국방부의 2016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전국 118개 대학 가운데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선문대 학군단은 후보생 장학금 증액ㆍ개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과 CBT실 및 여후보생 편의시설 설치 등 교육여건 개선 등에서 성과를 냈다. 또한 안보관 확립을 위한 수시 간담회와 동ㆍ하계 입영훈련현장 격려 방문 등 후보생 사기를 높여왔다.
이와 함께 예비역 장성 등이 참여하는‘안보협의회’를 구성해 대학과 학군단, 국방부의 원활한 소통과 병무상담소 운영 등 7대 과제를 펼쳐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선문대 학군단 정원도 증원될 전망이다.
황 총장은 “선문대 건학 이념 가운데 하나인 ‘애국’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한 초급간부를 육성하겠다는 신념으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학군단 학생들이 문무를 겸비한 호국간성의 정예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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