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오랜 IT서비스 역량과 자체 개발한 솔루션 및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 에너지 사업과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CT 첨단기술 관련 신성장 동력에 집중, 국내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이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LG CNS는 올해 9월 제주 최대 규모(27MWh) ‘풍력발전 연계형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설치ㆍ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의 동복·북촌풍력단지(18MWh), 가시리풍력단지(9MWh)를 대상으로 ‘풍력연계형 ESS’를 연내 구축하고 향후 1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풍력연계형 ESS’는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피크시간대에 전력을 공급해 전기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LG CNS는 지난해 상반기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네비건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 조사 결과, 글로벌 ESS 분야 SI기업 중 아시아 1위, 글로벌 4위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 조직을 신설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 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4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의 조도와 거문도 1차 민간발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15년 9월에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특수목적 법인(SPC)을 설립하고 이를 준비 중에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북 상주시 오태 ? 지평저수지에 각각 3MW씩 총 6M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LG CNS는 2014년 IoT 분야 연구와 사업화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IoT 부문을 신설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인력을 비롯,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 데이터 표준 구현 및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의 고급분석 역량, IoT 보안 등 IoT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영역의 솔루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현재 상암 IT센터,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가산데이터센터, 인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분야 최고 권위상인 ‘브릴 어워즈(Brill Awards)’를 국내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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