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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랭킹 5계단 상승해 36위…리디아 고 58주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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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랭킹 5계단 상승해 36위…리디아 고 58주째 1위

입력
2016.1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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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리코컵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지난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리코컵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의 세계랭킹이 5계단 상승했다. 김하늘은 28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54점으로 지난주 41위에서 5계단 오른 36위에 랭크됐다.

김하늘은 지난 주 끝난 JLPGA투어 시즌 최종전 리코컵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이었다. 랭킹 1위는 리디아 고(19ㆍ뉴질랜드)가 굳건히 지켰다. 리디아 고는 랭킹포인트 12.42점으로, 8.31점인 2위 에리야 쭈타누깐(21ㆍ태국)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58주째 1위를 유지했다.

'얼굴 가격' 서울 골키퍼 유현, 결승 2차전 출전 불가

FC서울의 골키퍼 유현(32)이 1경기 출장정지 징계로 FA컵 결승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징계소위원회를 열고 유현에게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유현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 삼성의 FA컵 결승 1차전에서 공과 상관없이 상대 이종성(24ㆍ수원)의 얼굴을 가격했다. 1-2로 뒤진 후반 40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염기훈(33ㆍ수원)의 크로스를 주먹으로 쳐낸 뒤, 골문 앞에 있던 이종성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이번 징계로 유현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FA컵 결승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대신 유상훈(27)이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 이대호 추신수, 3일 광화문에서 출판 사인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세운 1982년생 동갑내기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대호(전 시애틀 매리너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함께 책을 펴냈다. 하빌리스 출판사는 29일 "동갑내기 메이저리거 3명이 '야구야 고맙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도전기와 에피소드 등을 담았다"고 전했다. 오승환, 이대호, 추신수는 내달 3일 오전 11시 서울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4일 오후 2시 부산 교보문고 센텀시티점에서 독자 팬 사인회를 연다.

안현범(21ㆍ제주 유나이티드)이 2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직접 방문해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플레이어상 상금 500만원을 모두 기부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안현범(21ㆍ제주 유나이티드)이 2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직접 방문해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플레이어상 상금 500만원을 모두 기부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제주 안현범, 영플레이어상 상금 500만원 기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안현범(21)이 올해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플레이어상 상금 5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제주 구단은 29일 "안현범이 선수단 휴가를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직접 방문해 영플레이어상 상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28경기에 나서 8골 4도움을 기록한 안현범은 지난 8일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면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던 안현범은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레드카펫 위 볼트…다큐멘터리 '아이 엠 볼트' 관람

'역대 최고의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30ㆍ자메이카)가 레드카펫 위에 섰다. 볼트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 엠 볼트(I Am Bolt)' 시사회에 참석했다. '아이 엠 볼트'는 볼트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영화 상영 전, 볼트는 레드카펫 위에서 춤을 추고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밝은 표정으로 응했다. 볼트는 "많은 사람이 '볼트에게 육상은 매우 쉽다. 스트레스도 받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이 영화를 통해 내가 얼마나 몸부림치고, 좌절했으며 고통 받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상에서는 더 이룰 게 없다"고 말한 볼트는 2017년 8월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트랙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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